한-우즈벡 민간교류단체 ‘UMID’,전남대 유학생들에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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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즈벡 민간교류단체 ‘UMID’,전남대 유학생들에 장학금 전달
  • 김종민 기자
  • 승인 2019.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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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고용 대표들에게 감사장 수여도-
전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우즈베키스탄 유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했다

[투데이광주=김종민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한-우즈베크 민간 교류 단체인 ‘우즈베키스탄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전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우즈베키스탄 유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우미드’(UMID. 회장 김윤세)는 지난 2월 28일 광주 금수장 호텔에서 2019년 단배식을 갖고, 전남대 우즈베키스탄 유학생들 24명에게 장학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

또 이날 단배식에서는 우즈베키스탄 노동자들의 복지에 힘쓴 광주․전남 지역 사업장 대표들에게 감사장이 수여됐고, 여행서 ‘우즈베키스탄에 꽂히다’의 최희영 작가 북 콘서트도 펼쳐졌다.

단체 이름인 UMID는 우즈베크어로 ‘소망’이란 뜻이며, 우즈베키스탄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정치․경제 개혁의 드림(Dream)을 위하여‘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 단체는 지난해 8월 3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창립했다.

참여 인사 가운데는 윤택림 전 전남대병원장, 허탁 전남대의대 교수, 정인채·박승현 전.현직 전남대학교 총동창회장, 김명군 금호주택 대표 등 전남대학교 교수 및 동창회, 동문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또 김창건 에버그린 모터스 대표(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명예영사), 권희석 하나투어 수석부회장, 박준호 서정대 부총장, 심행 국제로타리 3710 재무총장, 조철현 전기작가 등 전국적으로 많은 인사들도 동참하고 있다.

한편, 김윤세 회장(우즈베키스탄 노동부장관 정책고문)은 단배식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4월 우즈베키스탄 국빈방문을 앞두고 마련된 자리라 더욱 뜻깊다.”면서 “이를 계기로 한국어를 배우는 우즈베키스탄 학생들과 고려인들에게 한국 동화책 보내기 운동 등 양국 간 민간교류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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