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 출신, 22일 임명장 수여
강운태 광주광역시장(광주문화재단 이사장)은 16일 오후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 시험위원회가 추천한 3명의 임용후보자 가운데 1순위로 추천된 김성(60) 씨를 광주문화재단 신임 사무처장으로 내정했다.
김성 사무처장 내정자
완도출신인 김 내정자는 전남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전남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광주일보사 정치·경제사회부기자, 차장, 부장, 무등일보사 편집국장, 호남신문(현 광남일보) 편집국장, (재)의재문화재단 감사, 의재창작스튜디오 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사회통합위원회 광주협의회 위원을 맡고 있다.
김 내정자는 신원조회 등 행정절차를 거치는 대로 오는 22일 임명권자인 강운태 광주문화재단 이사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게 될 예정이며 곧바로 취임해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광주문화재단 사무처장 공모에는 총 23명이 응시했는데 1차 서류전형에서 2명이 탈락하고 21명이 16일 2차 면접전형을 거쳐 3명이 최종 임용후보자로 임용권자인 강운태 광주문화재단 이사장에게 추천됐다.
강운태 이사장은 시험위원회의 뜻을 존중해 1순위로 추천된 김성 씨를 광주문화재단 신임 사무처장으로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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