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순천정원박람회에 광주정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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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순천정원박람회에 광주정원 조성
  • 박주하
  • 승인 201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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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석대와 너덜 · 비엔날레 작품 등 출품

오는 20일 순천시에서 열리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광주의 상징성과 아름다움이 반영된 광주정원 ‘무등을 노래하다’가 출품되고 영구 전시된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감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감도


14일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에 따르면 시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의 참여정원 참여 건의를 받고 지난해 12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올 3월말 준공했다.


출품작 ‘무등을 노래하다’는 무등산 국립공원의 입석대를 형상화한 입석조형물과 2004년 비엔날레 작품인 ‘장고’, ‘별자리’를 설치하고, 시목인 은행나무와 시화인 철쭉 등을 심어 광주정원을 조성했다.


자유와 평등, 인권을 상징하는 광주 무등산의 무등정신과 대동정신이 서석대, 입석대, 너덜을 지나 비엔날레 출품작인 ‘장고’와 ‘별자리’를 통해 세상에 널리 울려 퍼지고 있다는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광주정원 조감도-무등을 노래하다

광주정원 조감도-무등을 노래하다


한편, 실외 참여정원에는 인도, 볼리비아, 중국(서안), 터키의 외국 도시와 광주시를 포함, 서울, 수원, 부산, 고흥군 등 9개 국내 도시가 참여한다.


김동수 공원녹지과장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광주의 상징인 무등산 국립공원과 비엔날레를 주제로 한 광주정원을 선보인다”며 “많은 탐방객들이 광주정원을 감상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입석대와 너덜 설치 전경

입석대와 너덜 설치 전경



비엔날레 작품(장고별자리) 설치 전경

비엔날레 작품(장고·별자리) 설치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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