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인사위원회(위원장 이병록 행정부시장)는 28일 광주광역시 시민특별보좌관으로 김영집(50)씨를 최종합격자로 선정했다.
김영집 시민특별보좌관
시민특별보좌관으로 선정된 김영집씨는 오랜 시민사회 활동경력과 함께 대통령자문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교육국장(2003~2005),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클러스터추진단장(2006~2008), 광주전남지역혁신연구회 운영위원장(2009~2010), (주)인포마스터기업주치의센터장(2011~2012), 민주당 중앙당 정치개혁추진위원회국장(2012) 등을 거쳤다.
시민특별보좌관은 임용절차를 거친 후 4월초부터 시장과 경제부시장의 대외적인 정무기능을 지원·보좌하고, 정부의 사회대통합과 관련한 시책을 지원하며, 시민사회단체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거버넌스 구축, 시정 전반에 대한 국회, 정당 등과 협의·보좌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신임 김 특보는 전문지식과 능력을 갖춘 인력인 만큼 정부의 사회대통합 기조에 부응하고 시민사회와의 유기적인 시정 파트너십 구축 등 대외적 기능을 성실히 수행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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