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일 월드컵경기장 등서 열린 시민생활체육대회 성료
종합 우승은 서구가 차지
종합 우승은 서구가 차지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지난 3~4일 월드컵경기장, 광주시체육회관 등 종목별 경기장에서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린 ‘제30회 광주광역시민 생활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3일 오전부터 종목별 경기장에서 각각 대회를 치른 동호인들은 4일 오후 1시에 시체육회관 다목적관에 모여 구별 대항전에 참가했다. 피구, 판 뒤집기, 3인4각, 단체줄넘기와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이어달리기를 끝으로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구별 대항전에 나선 동호인들은 경기에 참가한 소속 팀 선수들을 응원하는 열띤 응원전도 펼치는 등 모두가 하나 돼 대회에 참여했다.
종합 우승은 경기 종목과 구별 대항전 모두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서구가 차지했다. 이어 준우승은 북구가, 3위는 남구, 4위 광산구, 5위 동구가 각각 차지헀다.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우승상배, 그리고 소정의 상품권이 돌아갔고, 준우승부터 5위까지의 팀들도 각각 상배와 상품권이 시상품으로 전달됐다.
시체육회는 “동호인들이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대회에 참여해 아무 사고 없이 마무리되어 감사하다.”며 “매년 열리는 시민 생활체육대회가 더욱 확대돼 더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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