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장애로 인해 체육활동 기회가 적은 정신장애인들에게 일상의 무력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삶의 활력을 제공하고, 집단 활동을 통한 회원들의 친목 도모, 사회적응능력 향상으로 정신장애인의 소외감 해소 및 사회재활에 이바지 하고자 추진했다.
가을운동회는 발야구, 축구 등 체육활동과 재미있는 레크레이션 시간으로 이루어졌으며, 그동안 움츠렸던 마음을 활짝 열고 맘껏 즐거워하며 풍경 좋은 곳에서 다정한 사진도 찍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
이순례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정신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기능회복을 위해 주간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하여 사회복귀와 재활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정신장애인이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도록 편견해소 및 사회통합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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