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중앙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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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중앙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 본격 추진
  • 구자룡 기자
  • 승인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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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일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하수관거 정비 시행
군산시
[투데이광주=구자룡기자] 군산시는 월명동, 해신동 일원의 침수예방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총 사업비 약 289억원을 투입하여 중앙분구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 사업은 근대문화유산이 분포되어 있는 원도심 일원 및 주변지역의 하수관거를 정비하여 생활하수와 오수 배출에 따른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관광메카로서의 근대문화지구 조성과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환경부와의 긴밀한 소통협의를 통해 국비 약 51억원을 추가로 확보하고 지난 8월 총 사업비를 확정했으며, 올해 말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해 오는 2021년까지 하수관거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하수관거 정비가 완료되면 시가지 침수를 예방하는 것은 물론 오수 및 생활하수, 우수를 분리하여 각 가정의 정화조가 없어져 분뇨수거에 따른 불편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원도심 일원 하수관거 정비로 집중호우 시 침수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관광메카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관광객 유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하며“앞으로도 정부에 대한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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