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 군산시는 25일 숙박, 음식점, 체험업체 등 전북투어패스 특별할인 가맹점 154개 업체를 대상으로 근대교육관에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북투어패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광객 대응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의 특별할인 가맹점과 가맹점 등록을 희망하는 신규 업체 운영자들이 참석해 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별교육을 통해 평소 전북투어패스에 대해 갖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고용·산업위기지역인 군산시에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 효과를 이끌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의 활용방안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섭 관광진흥과장은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전북투어패스를 활용한 군산·전라북도의 관광이 더욱더 활성화되길 바란다”며“전북투어패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특별할인 가맹점 업체의 확대는 물론 기존의 등록 업체들에 대한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특별교육과 피드백을 통해 전북투어패스가 지역관광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전북투어패스는 지난해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관광카드로, 카드 한 장으로 ,전북 14개 시·군 주요관광시설과 60여개 유료시설 무료이용 ,전북 시내버스 무료이용 ,도내 30여개 공영주차장 최대 2시간 무료이용 ,1,000여개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 공연장, 각종 체험을 최대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군산 내 전북투어패스 자유이용시설은 근대역사박물관, 근대미술관, 근대건축관, 진포해양테마공원, 금강철새조망대와 야외수영장으로 총 6개소이다.

전북투어패스는 전북투어패스 홈페이지, 쿠팡·인터파크·옥션·티몬 등 인터넷 쇼핑몰과 도내 관광안내소 및 군산 투어패스 판매소에서 구입해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