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개갑이 진행중인 농가의 경우에는 종자 개갑이 거의 마무리되는 단계이므로 물주기는 23일에 1회씩 주어 싹틈 비율을 높여주고, 개갑이 완료된 종자는 파종 2,3일 전에 꺼내 깨끗한 물로 씻은 다음 건조하지 않도록 보관했다가 적용약제로 소독한 후 뿌려야한다.
이미 개갑이 완료된 종자의 경우에는 봄철 파종 시 발아율이 현저히 저하됨으로 개갑된 종자는 되도록 가을에 파종하여야 발아율을 향상 시켜줄 뿐만 아니라 봄철 노동력에 집중을 피할 수 있다.
또한, 남원 농업기술센터는 올봄 나타났던 냉해피해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개갑이 완전히 된 종자를 적기에 파종하고, 월동 전 두둑 상면을 보강하고, 볏짚이 벗져지지 않도록 고정하여 주는 것을 강조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