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장 및 시․군체육회 상임부회장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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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장 및 시․군체육회 상임부회장 간담회
  • 김용범 기자
  • 승인 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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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9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계획 및 전력분석 보고…종합12위목표
“회원종목단체와 시․군체육회는 전남체육 지탱 양대 축…상생에 최선”









▲ 전라남도체육회가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참가를 앞두고 회원종목단체장 및 시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며 필승 결의를 다졌다


전라남도체육회가 제99회 전국체육대회 참가를 앞두고 회원종목단체장 및 시․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며 필승 결의를 다졌다.

전라남도체육회(박철수 상임부회장․정건배 사무처장)는 4일 오전 11시30분부터 목포시 소재 모 음식점에서 박철수 상임부회장 주재로 「회원종목단체장 및 시․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66개 회원종목단체장과 22개 시․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이 참석했다.

또한 김명원 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을 비롯하여 왕명석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 염세철 전남체육중․고등학교장 등이 함께하며 제99회 전국체육대회(10. 12 ~ 10. 18, 전북 익산시 일원)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철수 전남체육회 상임부회장, 김명원 도 관광문화체육국장, 왕명석 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의 인사말과 회원종목단체장을 대표하여 임채수 회장(사격․전남체육회 고문), 시․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대표하여 최광주 전라남도체육회 이사(보성)의 건배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제99회 전라남도선수단의 참가 계획 및 전력 분석 등도 보고했다.

전라남도체육회는 47종목 184종별 중 47종목 163종별에 1,644명(임원 437명, 선수 1,207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종합12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97체전 종합14위, 98체전 종합13위보다 매년 한등위씩 상승한다는 목표로서, 전남체고를 비롯한 학교체육의 경기력 향상과 종목별 우수선수 지원 확대 및 전략종목 운영 등 전년 대비 전력 보강에 따른 득점 상승이 기대된 때문이다.

전남은 31,500~32,500점대의 득점을 획득하여 강원, 광주, 대전과 11~14위권의 치열한 순위 경쟁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변수발생이 큰 일부 기록종목(승마, 볼링, 사격, 양궁)과 득점폭이 큰 단체종목(축구, 야구소프트볼, 럭비, 세팍타크로, 펜싱, 스쿼시) 및 투기종목(씨름, 태권도, 레슬링)에서의 선전시, 32,500점대 이상의 득점 획득도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박철수 상임부회장은 “회원종목단체와 시․군체육회는 전남체육을 지탱하는 양대 축으로서, 앞으로 상생과 사기앙양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라남도체육회가 새로 태어난다는 ‘일신 우일신(日新 又日新)’의 자세로서 ①우수선수 발굴․육성 및 경기력 향상 ②2022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의 차질없는 개최 준비 ③각종 위원회 활성화 ④현장 지도자들의 애로점 해소 ⑤회원종목단체 및 시․군체육회와 상호 협력관계 구축 ⑥전남체육인재육성장학기금 추가 확대 조성 ⑦활기차고 생동감있는 직장분위기 조성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건배 사무처장도 이날 간담회의 마지막 인사말에서 “전라남도체육회는 회원종목단체와 시․군체육회의 지향점이 어디인지를 잘 헤아리고, 살펴가면서 전남체육의 장밋빛 미래를 설계하고, 상생하는 방향으로 달려갈 것”이라며 “특히 소통과 인화단결에 최선을 다해 전남체육인 모두가 ‘동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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