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정책실명제 운영' 투명·책임행정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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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정책실명제 운영' 투명·책임행정 실현한다
  • 문상준 기자
  • 승인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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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업무 및 정책 등 ‘정책실명제 공개과제’ 12건 선정







[투데이광주=문상준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주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구정 주요 사업에 대한 책임성과 투명성을 강화한다.2일 북구에 따르면 주요 정책의 결정과 집행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소속과 직급,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해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2018 정책실명제 공개과제’ 대상사업 12건을 선정·공개했다.이에 북구는 지난 3월 정책실명제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자체선정 기준과 사업부서 의견을 거쳐 공개과제 예비목록을 작성하였으며, 지난달 23일 각계 전문가 로 구성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사업을 확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주요업무 및 정책 분야에 ‘북구청년문화센터 조성’, ‘중소기업 청년인턴제’, ‘본촌동 양산제1어린이공원 정비사업’ 등 5건, 총사업비 10억원 이상 사업 분야에 ‘청소년수련관 기능보강사업’, ‘말바우시장 아케이드 3구간 설치’, ‘원삼각마을 진입도로 개설’, ‘치매안심센터 설치’ 등 4건이다.또한 5천만원 이상의 연구·용역 사업분야에 ‘구 홈페이지 전면개편 및 통합구축’, ‘충효동요지 종합정비계획 수립’, ‘북구형 도시재생사업 계획수립 용역’ 등 3건이다.정책실명제 대상사업은 ▲다수 구민의 권리·의무와 관련된 주요업무 및 정책 ▲총사업비 10억원 이상 공사 및 5천만원 이상의 연구·용역 사업 ▲다수 주민과 관련된 자치법규 제·개정 ▲그 밖에 구청장이 정책 실명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정책 등이다.북구는 대상사업의 추진과정과 실무자, 검토자 및 최종 결재권자의 실명을 주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지난달 30일 구청 홈페이지 ‘정보공개-정책실명제’ 코너에 공개했다.아울러 향후 정책의 추진상황 및 사업이력 등을 지속적으로 공개·관리하여 행정의 투명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구정 신뢰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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