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휘국 교육감 3선 도전 "교육 적폐 청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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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휘국 교육감 3선 도전 "교육 적폐 청산하겠다"
  • 박지원 기자
  • 승인 2018.0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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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삶을 바꾸는 '교육혁명'을 완성할 것







[투데이광주=박지원 기자] 장휘국 광주광역시교육감이 25일 광주시교육청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장 교육감은 “지난 정권은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시.도교육청에 떠넘겨 지방교육재정을 파산 나게 했다”며 “이 문제로 국회와 교육부로, 학교로, 교실로 발걸음을 재촉하며 우리교육을 지켜야 하다는 신념하나로 제 몸과 마음을 다그쳤고 학생들에게 획일적인 역사의식을 강제 주입하려는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맞서 모든 역량을 다해 싸웠고 막았다”고 말했다.이어, “지난 8년 ‘줄 세우기 경쟁교육’이라는 단단한 얼음장을 깨고 ‘혁신 교육’의 새봄을 불러 왔다”며 “저를 믿고 손을 잡아 주신 광주시민께 감사드린다.“고 말을 꺼냈다.장 교육감은 “교육이 사람을 키우고 사람은 다시 미래를 키운다며 이제 혁신교육은 우리의 미래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또, “주위 환경에 따라 이리저리 쉽게 변하지 않는 혁신교육의 완성은 모두가 함께 꿈꾸는 꿈으로 광주가 하면 대한민국 교육이 바뀔 것이며 혁신교육으로 아이들의 삶을 바꾸는 ‘교실혁명’을 완성하고 싶다”고 밝혔다.







장 교육감은 “친환경무상급식, 촌지 없는 학교, 광주희망교실, 빛고을혁신학교, 일반고 진로진학 혁신, 학생인권과 교권이 존중받는 학교, 사립학교개혁, 전국 최초 취업지원센터, 5.18정신을 계승하는 광주다운교육 등 지난 8년간 쉼 없이 혁신교육을 밀어 올려왔다”고 강조했다.특히, 초등학교 중학교 무상급식에 이어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선도해 왔고 ‘질문이 있는 교실’을 통해 배움 중심 교실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었다고 말했다.끝으로 장 교육감은 “문재인 정부와 함께 할 수 있는 앞으로의 4년은 지난 60년 동안 이어져 온 교육적폐를 청산할 수 있는 기회로서 경험 있는 제가 그 일을 해내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시교육감 상대 후보인 이정선 후보의 맞장 토론제안에 대해서는 “토론은 선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보일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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