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상태바
함평소방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개최
  • 서영록 선임기자
  • 승인 2024.03.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 국민 생명 존중 문화 확산 기대
월야중학교 ‘뜨거운 심장’ 팀 우승
4월 전남소방본부 주관 경연대회 출전
함평소방서는 29일 다목적체육관에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함평소방서는 29일 다목적체육관에서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투데이광주전남] 서영록 선임기자 = 함평소방서는 29일 다목적체육관에서 제13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전국민의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과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추진되고 있다.

이날 대회는 월야중학교 ‘뜨거운 심장’ 등 5개 팀이 참가했으며 경연은 심정지 발생상황 대처 행동을 짧은 스토리가 있는 연극 형태로 연출, 평가용 마네킹을 활용해 심페소생술을 시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함평소방서 구급전문교육사 김행남 소방장을 포함 3명의 구급전문대원 출신 평가 위원이 심폐소생술의 정확성과 무대 표현력을 심사했으며, 심사 결과 월야중학교 ‘뜨거운 심장’ 팀이 영예의 최우상을 수상했다.

우승팀은 오는 4월 19일 전남소방본부에서 주관하는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함평소방서 대표로 출전한다.

김광선 함평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신속한 신고와 동시에 이뤄지는 응급처치”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국민들에게 심폐소생술에게 대한 이해와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