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4월 16일 전국 새우란 축제 개막
상태바
신안군, 4월 16일 전국 새우란 축제 개막
  • 문주현 기자
  • 승인 2024.0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태초의 자태를 품은 10,040송이 ‘새우란’의 향연
신안군, 4월 16일 전국 새우란 축제 개막
[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신안군은 우리나라 자생란인 새우란을 주제로 하는 ‘2024 전국 새우란 축제’를 4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1004섬분재정원에서 개최한다.

새우란은 뿌리의 마디 모양이 새우처럼 보인다고 해 붙여진 이름으로 강인한 생명력으로 겨울철 눈보라를 이겨내고 한 송이 꽃을 피우며 봄의 서막을 알리는 애란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우리나라 자생란의 일종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국내외 새우란 품종 전시관 운영과 신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10년 이상 배양해 재배한 여러 종류의 새우란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사군자테마 축제를 추진하는 4개 시군이 운영하는 사군자 테마관도 운영한다.

특별전으로 국립생태원과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기후 온난화로 사라지고 있는 멸종위기 식물에 대한 보존과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장소로 꾸밀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은은함 속에 화려함을 간직한 다양한 새우란의 세계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축제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