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말체험활동 클라이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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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말체험활동 클라이밍 진행
  • 정승철 기자
  • 승인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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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말체험활동 클라이밍 진행
[투데이광주전남] 정승철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3일 소속 청소년 21명을 대상으로 주말체험활동 스포츠클라이밍을 진행했다.

스포츠클라이밍은 걸어서 오를 수 없는 경사진 바닥을 손을 사용해 오르는 활동으로 코어 근육이나 유연성을 기를 수 있고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의 힘을 기를 수 있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자신의 수준별로 나누어 장비 착용법 클라이밍 기본자세교육 강사시범 실전 등반 순으로 진행했고 단순히 인공의 암벽에 설치된 홀더를 오르는 목적이 아닌 코스를 정복하면서 느끼는 성취감과 안전을 위한 질서와 배려를 배우는 활동이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클라이밍이 처음이라 무서웠지만 올라갈수록 짜릿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단순히 힘으로 올라가는 게 아니라 위치를 찾고 삼각형 구도로 손과 발을 내디뎌야 오를 수 있는 묘한 매력이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고 기초체력 향상은 물론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활동으로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 탐색에도 좋은 계기가 됐다.

김기영 주민생활과장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의 행복한 성장과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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