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가지 평가 요소로 평가하고 피드백을 제공, 1,50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활용될 예정
[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국립순천대학교(총장 이병운) 교육혁신본부 교양교육원에서는 2024학년도 신학기를 맞아 27일 공통교양 교과목 교수자를 위한 ‘AI 글쓰기 피드백 프로그램 활용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AI 글쓰기 피드백 프로그램’의 활용법을 소개하고, 교수자들이 직접 프로그램 사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실습 형태로 운영되었다.
국립순천대학교에서 도입한 ‘AI 글쓰기 피드백 프로그램’은 AI 첨삭을 통해 재학생들의 글쓰기를 6가지 평가 요소로 평가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며, 2024학년도 1학기부터 신입생 대상 공통교양인 <독서와 표현>, <사과와 글쓰기> 교과목에서 1,500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손승남 교양교육원장은 “현재 학생들은 짧고 간단한 의사소통에 익숙하지만 길고 복잡한 문장 구조나 논리적인 글쓰기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라며 “AI 글쓰기 피드백 프로그램을 통해 좀 더 효율적으로 재학생들의 글쓰기 역량을 강화하고, 이에 더해 논리적인 사고 능력 향상까지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국립순천대 교양교육원은 해당 프로그램 외에도 ‘스마트 스텝 업’, ‘학습 성과 경진대회’ 등 학생들의 학습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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