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담양군, 고향사랑 교차 기부로 우의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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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담양군, 고향사랑 교차 기부로 우의 다져
  • 문주현 기자
  • 승인 2024.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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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시·군 ‘도시과’ 업무 공유 등 상호 협력도
나주시·담양군, 고향사랑 교차 기부로 우의 다져
[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와 담양군 도시과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로 상호 우의를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나주시는 나주시와 담양군 양 기관 도시과 직원 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계기로 업무 정보 및 동향을 공유하는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교차 기부는 나주시 도시과장과 담양군 도시과장의 인연에서 비롯됐다.

둘은 공무원 입사 동기로 고향사랑 기부를 통해 상호 지자체 간 원활한 업무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서로의 지역에 교차 기부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나주시와 담양군 직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주 대표 음식인 곰탕을 먹으며 상호 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나주시 안상현 부시장은 “양 지자체 간 업무 공유와 고향사랑기부 등 다양한 교류와 인연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년도 고향사랑기부 모금액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담양군이 1위를 기록했고 전국 시 단위 지자체 중에서는 나주시가 가장 많은 기부금을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설명)나주시와 담양군 도시과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교차 기부를 갖고 우의를 다졌다.

사진 첫째줄 왼쪽에서 세 번째부터 차례대로 노상수 나주시 도시과장, 안상현 나주시 부시장, 최기태 담양군 도시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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