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지방자치제도 및 정책 벤치마킹
[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신안군의회는 최근 국외연수를 통해 일본의 지방자치제도와 정책을 탐색하고 우리 지역의 인구소멸대응정책, 고향사랑기부제, 공원 조성 및 관리에 대한 벤치마킹을 진행했다.
지난 2월 14일부터 17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된 이번 국외연수는 오사카, 교토, 나라, 고베시의 기관을 방문해 이루어졌으며 교토부의회를 시작으로 교토 건강복지부 어린이·청소년종합대책실, 나라시 납세과 그리고 고베시 공원 녹화 협회를 순회해 현지의 제도와 정책을 집중적으로 살펴보았다.
특히 교토부 의회를 방문 이시다 무네히사 의장을 면담하고 일본의 지방자치제도와 우리나라와의 차이점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교토부 건강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일본의 양육 정책 및 저출산 대비를 위한 정책과 나라시 납세과에서 추진하는 고향납세지정제도에 대해 우리나라의 고향사랑기부제와 비교 분석을 수행했다.
이 외에도 고베시 공원녹화협회를 방문해 일본의 공원 조성 및 관리에 대한 정보를 확보했다.
김혁성 의장은 “4일간의 국외연수지만 다른 나라의 제도와 정책을 통해 우리 지역의 현실에 부합되는 정책 모색에 활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연수로 얻은 정보와 지식을 신안군의 정책 개발 및 심사에 적극적으로 활용 군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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