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아"
[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 신성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순천·광양·곡성·구례 갑)는 19일(월) 오후 2시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공작정치 중단’기자회견을 갖고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민주당 경선을 앞두고 허위사실 유포 등 도를 넘은 선거방해 행위가 지속 됨에 따라 J씨 등을 허위사실 공표에 의한 명예훼손으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이번 고발은 공정한 선거 진행과 후보의 명예를 지키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공정한 선거를 방해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국민들은 이번 선거를 통해 정권심판을 요구하고 있는데, 특정 정치 세력들이 앞장서 금도를 넘어선 비방과 흑색선전을 일삼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표적으로 피의자와 성관계를 암시하는 게시물을 SNS를 통해 유포하며 퍼나르는 등, 특정 정치 세력의 집단적 행위로 인해 자신의 정치적 명예와 선거 운동에 심각한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이어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최근 이슈되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어느 유튜브 방송의 발언 중 신 예비후보와 관련된 논란에 대한 질의에서는 추미애 장관의 발언에 대해 다소 비판적 의견을 냈다. 당시 대검찰청 반부패부장이었지만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의 지휘하의 보직을 맡고 있는 신분으로서 어쩔수 없는 처신이었고 이에 대한 과한 비판은 추미애 전 장관의 책임이지 않나 본다고 비판했다.
이어 선거구 획정이라든가 민주당 현역 중 하위 20% 의원들이 누구인지 등 민감한 부분의 질문에도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또, 짧은 기간 순천시민들의 많은 지지를 받은 주요 요인으로는 자신의 참신성을 뽑기도 했다. 지역내 입지자들의 행태에도 다소 비판적인 입장을 밝힌 기자회견이어서 연이은 다른 예비후보자들의 대응 기자회견이 있을 전망이다.
신 예비후보는 끝으로 “순천 시민들은 더 이상 이런 비방에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 면서 “오직 윤석열 정권심판과 일류순천 만들기에 매진하겠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