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설 명절을 앞두고 순천시 주암면행정복지센터(최신철 면장)에 온기나눔 후원이 이어져 훈훈한 명절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6일 순천시 주암면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조영식)는 관내 소외계층 40가구에 식재료 꾸러미(한과, 두부, 떡국떡, 찹쌀 등)를 전달하며 온기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협의체 회원들은 자발적으로 후원 물품 기부에 참여해 식재료 꾸러미 40박스를 만들었다. 이를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눴다.

또한 주암면에 거주하는 주민 김수철 님은 2023년도에 이어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70만원을 기탁했고,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에서는 현금 50만원을 기탁해 설 맞이 온기나눔 후원이 이어졌다.

기탁된 후원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주암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역특화사업비(생계비 지원, 주거환경개선 등)로 사용될 예정이다.

조영식 마중물 위원장은 “주암면 마중물에서는 올해도 취약 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를 통해 살기 좋고 행복한 주암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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