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신성식 예비후보 “재생에너지를 사용한 도심형 스마트팜으로 청년일자리 창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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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신성식 예비후보 “재생에너지를 사용한 도심형 스마트팜으로 청년일자리 창출하겠다”
  • 정경택 기자
  • 승인 2024.0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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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예비후보, "농촌출신 예비후보로서 청년일자리를 만들어 농업에도 새바람이 불어야"
신성식 예비후보(사진: 신성식 캠프)

 

[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신성식 예비후보는 2월 7일(수) 보도자료를 통해 순천발전에 관한 10대 공약 중 네 번째 공약을 밝혔다.

공약의 주요 내용은 각종 재생에너지를 사용하여 도심에 스마트팜을 만들고 청년에게 임대해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것이다.

신 예비후보는 “나는 농촌출신이다”라고 강조하며“농업의 공익적 가치도 중요하지만 농업자체가 경쟁력 있고 매력 있는 일이 되어야 한다. 갈수록 높아지는 농산물 수입의존도에 대응하려면 지역 농업을 활성화 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 방안으로 신 후보는“도심과 가까운 위치에 고소득 작물을 생산하는스마트팜을 조성해 도심에서도 출퇴근이 가능하며 유통거리를 줄여 공급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게 하고, 청년들에게 임대하는 방식으로 청년일자리를 만들고 농업에도 새바람이 불게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 후보는“생태수도 순천의 위상에 걸맞게 재생에너지를 적극 활용하여 농업에 투입하여야 한다”라며“순천시가 추진 중인 자원순환센터에서 발생한 소각열의 철저한 활용이 자원순환의 핵심인데 전력생산을 하고 남은 폐열을 활용하여 농가의 냉난방에 사용하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주장했다.

신 예비후보는“순천시가 환경부와 추진중인 바이오가스 사업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를 개질(改質)하면 수소를 만들 수 있고, 이를 수소연료발전소에 공급하면 전기생산을 하면서 발생하는 폐열은 주변 농가에 공급해서 연료비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라며“특히 도심과 가깝고 오이 재배 등 원예농업이 발달한 도사지역에 스마트팜 단지를 만들게 된다면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농업인 고령화와 고소득 청년 일자리까지 해결 방안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통과되어 미래지향적인 에너지 시스템으로 바뀔 예정이며 여기서 발생하는 재생에너지들에 대한 유기적 활용을 통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면 순천시 에너지 자립률 향상에도 도움이 되고, 진정한 생태수도로 나아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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