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에세이] 석양과 어우러진 "가창오리 떼의 화려한 군무(群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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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에세이] 석양과 어우러진 "가창오리 떼의 화려한 군무(群舞)"
  • 신종천 선임기자
  • 승인 2024.0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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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창오리 떼의 춤이 수놓아지면 '그야말로 절경'

고창군 출입통제소에서 탐방객들 덧버선 제공하고 소독 실시

탐방객들 철새 관측하며 자유롭게 사진촬영도 가능
27일 오후 5시 50분께 전북 고창군 동림저수지엔 석양과 갈대가 어우러져 노을빛에 물들기 시작한다. 노을을 배경으로 '겨울 손님' 가창오리 수십만 마리가 공중에서 화려한 군무(群舞)를 펼쳐 보이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27일 오후 5시 50분께 전북 고창군 동림저수지엔 석양과 갈대가 어우러져 노을빛에 물들기 시작한다. 노을을 배경으로 '겨울 손님' 가창오리 수십만 마리가 공중에서 화려한 군무(群舞)를 펼쳐 보이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1월 27일 오후 5시 50분께 전북 고창군 동림저수지엔 석양과 갈대가 어우러져 노을빛에 물들기 시작한다. 붉게 물든 하늘과 물비늘이 반짝이는 저수지, 그리고 갈대가 한 폭의 그림이다.

노을을 배경으로 '겨울 손님' 가창오리 수십만 마리가 공중에서 화려한 군무(群舞)를 펼쳐 보이고 있다. 가창오리 떼의 춤이 수놓아지면 그야말로 절경이 따로 없다. 저수지 둑에서는 보기 드문 장관을 카메라에 담기 위해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아왔다. 해마다 겨울이면 동림저수지에 카메라를 든 사진작가들이 몰려드는 이유이기도 하다.

전북 고창군은 대표적 철새도래지인 관내 동림저수지에 조류인플루엔자(AI) 사전 차단을 위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출입통제소를 설치하고 낚시 어로 행위나 철새 사진 촬영을 위한 탐방객들의 접근을 통제했다.

전북 고창군은 대표적 철새도래지인 관내 동림저수지에 조류인플루엔자(AI) 사전 차단을 위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출입통제소를 설치하고 낚시 어로 행위나 철새 사진 촬영을 위한 탐방객들의 접근을 통제했다./신종천 선임기자
전북 고창군은 대표적 철새도래지인 관내 동림저수지에 조류인플루엔자(AI) 사전 차단을 위해 얼마 전까지만 해도 출입통제소를 설치하고 낚시 어로 행위나 철새 사진 촬영을 위한 탐방객들의 접근을 통제했다./신종천 선임기자

그리고 탐방객들이 늘어나는 겨울 동안 철새도래지 관리에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보여 군은 주민들 스스로 왕래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었다.

그러나 최근 철새를 보기 위해 탐방객들이 다시 많이 찾고 있다. 탐방객들은 출입통제로 발길을 돌리면서 민원도 끊임없이 제기되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고창군은 출입통제소에 인력을 배치한 뒤 탐방객들에게 덧버선을 제공하고 소독을 실시한 뒤 철새를 관측하도록 하고 있다.

출입통제소에서 근무하는 양재직(76)씨와 그 동료는 고창군이 출입통제를 하면서 탐방객들을 단속만 하는 것보다 철저한 소독을 한 뒤 철새를 볼 수 있도록 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고 말하고, 탐방객들도 “출입통제구역 인근을 오가는 경우 소독을 철저히 하고 조류 폐사체를 발견하면 접근하지 말고 고창군청 생태환경과로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사진화보=전북 고창군 동림저수지 가창오리 떼의 화려한 군무]

27일 오후 5시 50분께 전북 고창군 동림저수지엔 석양과 갈대가 어우러져 노을빛에 물들기 시작한다. 노을을 배경으로 '겨울 손님' 가창오리 수십만 마리가 공중에서 화려한 군무(群舞)를 펼쳐 보이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27일 오후 5시 50분께 전북 고창군 동림저수지엔 석양과 갈대가 어우러져 노을빛에 물들기 시작한다. 노을을 배경으로 '겨울 손님' 가창오리 수십만 마리가 공중에서 화려한 군무(群舞)를 펼쳐 보이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27일 오후 5시 50분께 전북 고창군 동림저수지엔 석양과 갈대가 어우러져 노을빛에 물들기 시작한다. 노을을 배경으로 '겨울 손님' 가창오리 수십만 마리가 공중에서 화려한 군무(群舞)를 펼쳐 보이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27일 오후 5시 50분께 전북 고창군 동림저수지엔 석양과 갈대가 어우러져 노을빛에 물들기 시작한다. 노을을 배경으로 '겨울 손님' 가창오리 수십만 마리가 공중에서 화려한 군무(群舞)를 펼쳐 보이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27일 오후 5시 50분께 전북 고창군 동림저수지엔 석양과 갈대가 어우러져 노을빛에 물들기 시작한다. 노을을 배경으로 '겨울 손님' 가창오리 수십만 마리가 공중에서 화려한 군무(群舞)를 펼쳐 보이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27일 오후 5시 50분께 전북 고창군 동림저수지엔 석양과 갈대가 어우러져 노을빛에 물들기 시작한다. 노을을 배경으로 '겨울 손님' 가창오리 수십만 마리가 공중에서 화려한 군무(群舞)를 펼쳐 보이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27일 오후 5시 50분께 전북 고창군 동림저수지엔 석양과 갈대가 어우러져 노을빛에 물들기 시작한다. 노을을 배경으로 '겨울 손님' 가창오리 수십만 마리가 공중에서 화려한 군무(群舞)를 펼쳐 보이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27일 오후 5시 50분께 전북 고창군 동림저수지엔 석양과 갈대가 어우러져 노을빛에 물들기 시작한다. 노을을 배경으로 '겨울 손님' 가창오리 수십만 마리가 공중에서 화려한 군무(群舞)를 펼쳐 보이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27일 오후 5시 50분께 전북 고창군 동림저수지엔 석양과 갈대가 어우러져 노을빛에 물들기 시작한다. 노을을 배경으로 '겨울 손님' 가창오리 수십만 마리가 공중에서 화려한 군무(群舞)를 펼쳐 보이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27일 오후 5시 50분께 전북 고창군 동림저수지엔 석양과 갈대가 어우러져 노을빛에 물들기 시작한다. 노을을 배경으로 '겨울 손님' 가창오리 수십만 마리가 공중에서 화려한 군무(群舞)를 펼쳐 보이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27일 오후 5시 50분께 전북 고창군 동림저수지엔 석양과 갈대가 어우러져 노을빛에 물들기 시작한다. 노을을 배경으로 '겨울 손님' 가창오리 수십만 마리가 공중에서 화려한 군무(群舞)를 펼쳐 보이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27일 오후 5시 50분께 전북 고창군 동림저수지엔 석양과 갈대가 어우러져 노을빛에 물들기 시작한다. 노을을 배경으로 '겨울 손님' 가창오리 수십만 마리가 공중에서 화려한 군무(群舞)를 펼쳐 보이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27일 오후 5시 30분께 전북 고창군 동림저수지에서 '겨울 손님' 가창오리 수십만 마리가 공중에서 화려한 군무(群舞)를 펼쳐 보이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27일 오후 5시 30분께 전북 고창군 동림저수지에서 '겨울 손님' 가창오리 수십만 마리가 공중에서 화려한 군무(群舞)를 펼쳐 보이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27일 오후 5시 30분께 전북 고창군 동림저수지에서 '겨울 손님' 가창오리 수십만 마리가 공중에서 화려한 군무(群舞)를 펼쳐 보이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27일 오후 5시 30분께 전북 고창군 동림저수지에서 '겨울 손님' 가창오리 수십만 마리가 공중에서 화려한 군무(群舞)를 펼쳐 보이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27일 오후 5시 30분께 전북 고창군 동림저수지에서 '겨울 손님' 가창오리 수십만 마리가 공중에서 화려한 군무(群舞)를 펼쳐 보이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27일 오후 5시 30분께 전북 고창군 동림저수지에서 '겨울 손님' 가창오리 수십만 마리가 공중에서 화려한 군무(群舞)를 펼쳐 보이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27일 오후 5시 30분께 전북 고창군 동림저수지에서 '겨울 손님' 가창오리 수십만 마리가 공중에서 화려한 군무(群舞)를 펼쳐 보이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27일 오후 5시 30분께 전북 고창군 동림저수지에서 '겨울 손님' 가창오리 수십만 마리가 공중에서 화려한 군무(群舞)를 펼쳐 보이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27일 오후 5시 30분께 전북 고창군 동림저수지에서 '겨울 손님' 가창오리 수십만 마리가 공중에서 화려한 군무(群舞)를 펼쳐 보이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27일 오후 5시 30분께 전북 고창군 동림저수지에서 '겨울 손님' 가창오리 수십만 마리가 공중에서 화려한 군무(群舞)를 펼쳐 보이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전북 고창군 동림저수지 탐방객 들에게 철새 AI 침투를 막기 위한 덧버선을 제공한 뒤 소독하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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