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류명희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가 개봉18일만에 한국영화로는 15번째인 1000만 돌파가 거의 확실시 됐다.1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8일 '택시운전사'는 18만 8,696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959만 2,038명이다. 천만 돌파까지는 약 40만 남았다.장훈 감독의 '택시운전사’는 1980년 광주를 배경으로 시대의 아픔을 다룬 작품이다. 당시 광주시내에서 벌어진 신군부의 진압과정에서 빚어진 사회적 비극의 단면을 독일인 카메라기자 힌츠페터씨가 취재한 사실을 재구성한 영화다.한편 '택시운전사'는 송강호, 유해진, 류준열, 토마스 크레취만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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