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률 목포시장, 김 수출기업들을 만나 수출 여건과 현황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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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김 수출기업들을 만나 수출 여건과 현황 점검
  • 정승철 기자
  • 승인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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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물 수출 간담회에서 김 수출 현황 점검 및 수출지원 방안 논의
박홍률 목포시장, 김 수출기업들을 만나 수출 여건과 현황 점검
[투데이광주전남] 정승철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지난 22일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에서 해양수산부, 김 수출기업 및 수출지원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 수출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김 생산업자들과 면담하고 김 수출 여건과 현황을 면밀히 살폈다.

김은 수산물 부문에서 수출 대표 품목으로 꼽힌다.

목포 시의 김은 목포의 전체 수출액 7천 8백만 달러 중 70%를 차지하며 수산물 수출액의 94%를 차지하는 핵심 산업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식품가공과 수출 역량을 크게 키울 수 있도록 목포시에 김산업 진흥구역이 지정될 수 있도록 해수부에 건의했다.

또한, 박시장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동부시장을 찾아 민생 물가를 살피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동행한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과 함께 수산물을 직접 구매하고 전통시장에서 운영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를 점검했다.

박 시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기가 연말연시를 계기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적극 홍보, 지역사랑상품권 판매 촉진 등 전통시장 소비 진작을 위해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국내산 수산물 구입시 구매금액의 최대 4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환급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전남 3개소 중 목포에 2개소가 선정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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