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친절·안전 대중교통 운전기사 19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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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친절·안전 대중교통 운전기사 19명 선정
  • 최영태 기자
  • 승인 202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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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2000여대 대상…승객 5502명 설문 참여
광주 서구 친절·안전 대중교통 운전기사 19명 선정
[투데이광주전남] 최영태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선진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대중교통 운전기사 19명을 선정했다.

이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구는 상반기에 이어 21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하반기 친절·안전 운전기사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서구 관할 마을버스 13대, 일반택시 1085대, 개인택시 896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선정은 주민들이 직접 택시, 마을버스를 이용하며 차량 내 책자에 인쇄된 정보무늬를 통해 친절안전 점수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승객 5502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서구는 친절·안전 운전기사로 최우수 1명 우수 3명 장려 5명 격려 10명을 선정해 상금을 지급하고 서구청장 상패를 수여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국민호 씨는 “승객이 불편한 게 없어야 저도 편하다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운행했을 뿐인데 뜻하지 않게 많은 승객분들이 좋은 평가를 주셔서 이런 상을 받게 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많은 승객에게 행복과 웃음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많은 기사님들과 주민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더욱 뜻깊은 시상식이 됐다”며 “시상식을 계기로 모두가 만족하는 서구의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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