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여성친화적 기업환경조성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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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성친화적 기업환경조성 MOU 체결
  • 박주하
  • 승인 2012.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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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광주상공회의소·기업·대학 등 5개 기관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21일 오전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시의 여성친화적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여성

강운태 광주시장은 21일 오전 시청에서 여성친화적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 회장과 조선대학교 민영돈 병원장, 동신대학교 김필식 총장,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 이동건 단장, 이마트 조병종 호남지역본부장과 함께 여성친화기업 MOU 협약을 체결했다. 좌로부터/ 조병종 이마트호남지역본부장, 민영돈 조선대학교병원장, 강운태 광주시장, 이정남 광주시 여성발전센터소장, 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회장, 김필식 동신대학교총장, 이동건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장


이날 협약식에는 강운태 광주시장과 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조선대학교 민영돈 병원장, 동신대학교 김필식 총장, 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 이동건 단장, 이마트 조병종 호남지역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기업의 여성인력 적극 채용 △기업 여성근로자의 복지서비스 지원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조성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관련 제도 도입 등에 대한 상호간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기관들은 여성 친화적인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경력단절여성과 미취업여성을 기업의 핵심인재로 육성하는 한편,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채용과 임금의 차별 해소 등 양성 평등을 위해 앞장서게 된다.



여성친화기업 MOU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

여성친화기업 MOU 협약식에 참석한 관계자들


이를 위해 기관대표 및 인사담당자 등이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여성 취업지원을 도모하고, 채용·승진·임금 등에서 차별을 해소해 양성평등을 실현함은 물론 모성보호와 일·가정의 양립이 가능하도록 관련제도 개선에 힘을 모으게 된다.


또한, 광주시는 이들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발굴 지원하고, 기업의 여성근로자를 위해 복지서비스를 적극 지원하는 등 제도개선과 홍보, 교육 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이날 협약과 관련해 광주시 관계자는 “기업의 상황이 어려울수록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구축에 더욱 충실한 기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다는 점을 기업체들이 함께 인식하고 동참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며,


“경력단절여성 및 미취업여성이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누리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여성친화기업이란, 기업의 여성인재의 가치를 인식하고 활용하는 기업, 기업의 경영자가 여성인력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제도적 문화적 환경을 구축해 여성 인재의 육성에 힘쓰는 기업을 말한다.


△여성친화적 조직문화-CEO의 의지가 중요하며 남성중심적 작업 관행이 개선되도록 유도
△일과 가정의 양립-모성보호제도 등을 활성화시켜 여성이 직장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
△여성인재육성-인재육성 시스템을 활성화시켜 여성을 핵심인재로 육성하고 여성임원 비율을 향상
△교육평등-여성의 고용 및 승진비율 임금수준의 향상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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