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네옴시티에 태양열집열기 납품, 2024년까지 3000억원 공동투자
금철이노베이션은 지난 2일 사우디 네옴시티 알코라예프사(CEO) 회장 자택에서 태양열집열기를 알코라예프사와 공동으로 생산하고 금철에 2024년까지 3000억원을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금철이노베이션에 따르면 2032년까지 태양열집열기를 네옴시티에 납품하며 그 금액이 총액 1조4000억원에 달하는 계약도 함께 진행했다고 덧붙였다.
세부 내용은 알코라예프사는 공동 투자외에 금철이노베이션 측에 올해 12월말까지 68억원, 2024년까지 170억원의 현금을 추가로 투입한다는 것이다.
이날 투자협약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전남도청 관계자와 도내 에너지기업 그린ENS 유도경 전무, sm팜 이상봉 대표, Solar dream 한동선 대표, TDL 김이태 부사장 등이 사우디 알코라예프사에서는 최고 CEO 회장 참석과 산업부 차관, 수자원 관리 차관, 산업 차관 등 최고 기술 임원 임 오스만 박사 및 30명 내외 임원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금철 이노베이션은 투자유치 계약체결로 인해 사우디 정부 관계자들이 전남 에너지기업에 많은 관심을 갖게 됐다고 현장의 분위기를 전했으며 네옴시티 납품을 위해 사우디 라야드에 공동 연구소도 설립할 예정이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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