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 = 순천시는 순천시 영상미디어센터 두드림에서 오는 12월 9일 오후 1시 ‘2023 순천시 영상미디어센터 홈-커밍데이’를 개최한다.

‘홈-커밍데이’는 2011년 개관 이후 10여 년 동안 미디어센터 사업에 참여했거나 관심 있는 시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연말 행사로 시민과 함께 성장해 온 미디어센터의 활동을 알리고 지역 기반 미디어 활동가들 간 상호 교류와 격려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센터 활동 결과물 전시 및 시민 참여 이벤트 센터 홍보 영상 및 2023년 사업 성과 영상 상영 센터키즈 특별전 ‘나의 영상 일대기’ 영화 ‘버텨내고 존재하기’ 특별상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센터키즈 특별전 ‘나의 영상 일대기’는 미디어센터 교육과 동아리 등에 참여한 순천 지역의 청소년들로 구성된 ‘센터키즈’를 초청해 작품 상영과 그동안의 활동 사례를 통해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영상미디어센터 관계자는 “10여 년 동안 미디어센터가 순천시민들과 함께 쌓아온 소중한 경험과 활동들을 공유하고자 한다”며 “미디어센터와 인연이 있는 모든 분이 모여 서로에게 환대와 응원을 보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