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해동문화예술촌에서 12월 2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전시 운영
이번 전시는 박미라, 신정균, 이수진 작가가 참여해서 약 30여 점의 설치·영상·평면 작품을 선보이며 미처 경험하지 못한 허구의 세계인‘다른 세계’의 다층적 접근과, 재난과 분쟁, 가상과 실재, 인간과 비인간 등의 다양한 틈이 존재하는 현실 이면을 들여다보고 현실에서 발생하는 모순에 대해 이야기한다.
재단 관계자는“‘맺어지지 않는 매듭’전시를 통해 관객들이 가상과 실재를 넘나드는 경계에서 현실과는‘다른 세계’를 탐색할 수 있을 것이며 다른 세계에 대한 시각적 경험을 통해 현실에 맞닿아 있는 우리 자신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전시는 내년 2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오픈식은 12월 2일 토요일 오후 2시 해동문화예술촌에서 참여작가와 관람객이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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