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의원 의정 보고회 '성료'...“저는 친명도 비명도 아닌 친국민”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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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훈 의원 의정 보고회 '성료'...“저는 친명도 비명도 아닌 친국민” 천명
  • 신종천 선임기자
  • 승인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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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기념회를 여는 것과 다르게, 주민과 함께한 4년 의정 활동 결산...정치적 소통의 장 마련

의정활동에 대한 주민 평가가 우선...의정 보고회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 '눈길'

이재명 대표, 축전 통해 "광주시민의 꿈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 당부

임택 동구청장, 김재식 동구의회 의장 "호남정치의 대표일꾼이며 광주가 필요한 문화경제 전문가" 호평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인 이병훈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이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동구, 남구 주민 약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의정 보고 토크콘서트’를 가졌다./신종천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인 이병훈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이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동구, 남구 주민 약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의정 보고 토크콘서트’를 가졌다./신종천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인 이병훈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이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동구, 남구 주민 약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의정 보고 토크콘서트’를 가졌다./신종천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인 이병훈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이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동구, 남구 주민 약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의정 보고 토크콘서트’를 가졌다./신종천 선임기자​

[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인 이병훈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이 11월 25~26일 이틀에 걸쳐 동구, 남구 주민 약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의정 보고 토크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부분 현역 의원, 출마 예정자들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 비용 충당을 위해 출판기념회를 여는 것과 다르게, 이병훈 의원은 4년의 의정활동에 대한 주민 평가가 우선이라는 소신으로 의정 보고회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인 이병훈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이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동구, 남구 주민 약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의정 보고 토크콘서트’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의정보고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인 이병훈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이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동구, 남구 주민 약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의정 보고 토크콘서트’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의정보고서를 펼쳐 보이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이번 의정 보고 토크콘서트에선 이재명 당 대표를 비롯해 홍익표 원내대표, 정청래, 박찬대, 고민정, 서영교, 장경태 최고위원 등의 축하 영상도 상영됐다.

이재명 대표는 축전을 통해 "광주시민을 사랑합니다"라고 말문을 열고 "이병훈 의원의 의정보고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이 의원이 추진했던 아시아문화중심도시가 거듭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시고, 광주시민의 꿈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더 많은 미래를 위해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이재명 대표는 축전을 통해 이병훈 의원의 의정보고회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이재명 대표는 축전을 통해 이병훈 의원의 의정보고회를 진심으로 축하하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이병훈 의원 ‘2023년 의정 보고 토크콘서트’에 축하영상을 보내준, 사진 상 좌로부터 홍익표 원내대표, 정청래, 서영교, 박찬대, 고민정의원, 장경태 최고위원.
이병훈 의원 ‘2023년 의정 보고 토크콘서트’에 축하영상을 보내준, 사진 상 좌로부터 홍익표 원내대표, 정청래, 서영교, 박찬대, 고민정의원, 장경태 최고위원.

또 지역 일꾼인 임택 광주 동구청장과 김재식 광주 동구의회 의장도 이병훈 의원은 호남정치의 새로운 대표일꾼이며 광주가 필용한 문화경제 전문가라고 치켜 세운 뒤 "아시아문화전당이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고, 골목상권과 원도시 생활 주거환경이 쾌적하게 되도록 뒷받침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임택 광주 동구청장(사진 좌)과 김재식 광주 동구의회 의장이 나란히 참석해 이병훈 의원을 축하하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임택 광주 동구청장(사진 좌)과 김재식 광주 동구의회 의장이 나란히 참석해 이병훈 의원을 축하하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이날 이병훈의원의 의정 보고회는 사회자가 묻고 이병훈 의원이 답하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이루어졌는데, 의정활동에서 현재의 정치 상황에 이르기까지 과거와 현재, 중앙과 지역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특히, ‘수박’과 관련한 주제는 의정 보고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끌어냈다.

이병훈 의원은 “친명이냐 비명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연 “저는 친명이나 비명이 아닌 친 국민이다”라면서 “윤석열 정권의 폭정을 견제하기 위해 총선에서 압승하려면, 당이 단합하고 단결해야 하는데, 친명이냐 비명이냐로 갈라치는 것은 당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또 이재명 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에 대해서 이 의원이 가결표를 던진 것 아니냐는 사회자의 질문도 이어졌다.

이에 그는 “의원총회에서 첫 발언자로 나서 부결을 주장했고 실제로 부결투표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같은 상황은 정청래 최고위원이 지난 11월 4일 광주 특강에서 확언해준 바 있다"고 부연했다.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인 이병훈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이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동구, 남구 주민 약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의정 보고 토크콘서트’를 가졌다./신종천 선임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인 이병훈 국회의원(광주 동구·남구을)이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동구, 남구 주민 약 2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의정 보고 토크콘서트’를 가졌다./신종천 선임기자​

이병훈 의원 의정 보고 토크콘서트는 지난 4년간 중앙정치에서 입증된 역량과 성과를 주민에게 소상히 설명하기 위한 노력도 이어졌다.

4년간 약 6300백억 원에 이르는 문화도시 관련 예산 확보, 도시재생 관련 약 1500억 원의 예산 확보, 4년간 행안부 35건, 교육부 11건 총 202억 원 특별예산 확보 등에 대한 보고도 이뤄졌다.

한편, 이병훈 의원은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후 민주당이 뽑은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3년 연속으로 선정되고, 대표 발의 138건, 등원 1년 만에 총선 공약 3법을 모두 통과시키며 입법능력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 원내대표 정무특보, 광주광역시당위원장 등 초선으로서 맡기 힘든 중책들을 맡아 그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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