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이번 주말은 예술과 축제로 풍성한 ‘광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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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이번 주말은 예술과 축제로 풍성한 ‘광양’에서
  • 정경택 기자
  • 승인 202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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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MA어린이미술페스티벌, 백학동 대봉감 축제, 삼화섬 SHOW CASE 등 풍성
광양시, 이번 주말은 예술과 축제로 풍성한 ‘광양’에서
[투데이광주전남] 정경택 기자 = 광양시가 가을이 절정으로 치닫는 11월의 특별한 주말을 선사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축제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전남도립미술관의 제1회 JMA 어린이 미술 페스티벌, 제1회 광양백학동대봉감축제, 삼화섬 일원에서 펼쳐질 미디어파사드 ‘SHOW CASE’ 등을 추천했다.

광양읍터미널 옆 전남도립미술관에서는 오는 11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예술의 가치와 즐거움을 발견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소양을 길러줄 ‘제1회 JMA 어린이 미술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언제나, 누구나, 예술로 즐거운 미술관’이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미술대회, 작가·작품과 소통하는 워크숍, 마리오네트, 클래식 앙상블 등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풍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광양 진상면 백학문화복지센터 광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1회 광양백학동대봉감축제’는 11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백운산의 정기로 키워낸 대봉감, 가을의 끝자락을 수놓다’라는 주제로 시민과 관광객을 기다린다.

10시 리허설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오후 1시부터 현장노래방, 감 길게 깎기, 감씨 멀리 뱉기, 진상면 대봉감 OX 퀴즈, 대봉감 즉석 경매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에 이어 개회식, 불꽃놀이, 초대가수의 흥겨운 무대가 이틀간 이어진다.

이순신대교, 해오름육교 등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을 조망할 수 있는 선샤인공원의 삼화섬 일원에서는 아름다운 미디어파사드 ‘SHOW CASE’를 선보인다.

한밤에 피어난 매화나무, 광양에 펼쳐진 별나무, 매돌이가 소개하는 광양, 광양에 떨어진 소원달, 광양 미디오 폭포 등 광양의 정체성을 담은 미디어파사드는 오는 11일과 18일 2회에 걸쳐 19시부터 2시간 동안 가을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가을이 깊어가는 이번 주말은 어린이미술페스티벌, 대봉감축제, 미디어파사드 등 예술과 축제로 하루 종일 유익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광양으로 놀러오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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