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서영록 선임기자 = 함평음악협회 정기음악회가 오는 11일(토) 오후 2시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이번 정기음악회는 (사)함평예총·(사)함평음악협회 함평군지부가 주관하고 쉐어링합창단 상임지휘자 김철수씨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이날 공연에는 이탈리아 국제콩쿨에서 1등을 차지한 테너 신연석의 잔향(윤학준), 지금 이순간(뮤지컬 ‘지킬앤 하이드’)을 비롯, 소프라노 신은선이 신 아리랑(김동진곡)을 열창한다.

또 바이올린 최희정, 플롯 이슬기, 비올라 이세기씨 등 다수의 음악가들이 참여해 깊어가는 가을 향연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늦가을 정취 가득한 11월, 클래식 선율 가득한 정기음악회를 개최해주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최재원 함평지회장님과 함평음악협회 백희 함평군지부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고 아픈 영혼을 치유함은 물론, 누군가에게는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또 누군가에게는 꿈을 꾸게 하는 뜻깊은 음악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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