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상무대, 수양저수지 환경 정화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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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상무대, 수양저수지 환경 정화 ‘구슬땀’
  • 박주하 기자
  • 승인 2023.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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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서·삼계면민, 상무대, 해병전우회 등 150여명 동참
장성군-상무대, 수양저수지 환경 정화 ‘구슬땀’
[투데이광주전남] 박주하 기자 = 장성군과 상무대 공병·포병학교가 수양저수지 환경 정화에 힘을 모았다.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삼서·삼계면민을 비롯해 상무대 장병, 해병전우회 등 150여명이 삼서면 수양리, 삼계면 월연리 일원 수양저수지 정화 작업에 팔을 걷었다.

이번 환경 정화는 수양저수지 수문 수리를 위해 담수를 내보내는 과정에서 저수지 바닥에 쌓여 있던 쓰레기가 드러나면서 추진됐다.

평소 협력 관계를 돈독하게 쌓아 온 장성군과 지역민, 상무대가 손잡고 10톤이 넘는 쓰레기를 모아 분리 배출했다.

최종 쓰레기 수거는 장성군청 환경과에서 맡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수양저수지 환경 정화에 나선 지역민, 상무대, 해병전우회, 공무원 등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상생 협력으로 지역 발전에 힘을 모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00만㎡ 면적의 수양저수지는 전남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한다.

농업용수 공급을 책임질 뿐만 아니라 수상 레저를 즐길 수 있는 함동레저타운과 수변 데크길 등 다양한 관광시설도 갖추고 있다.

인근 상무평화공원과 함께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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