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용산LH1단지는 지난 10월18일 일상에 지치고 힘든 주민들을 위해 “사랑·나눔·행복DAY 반려식물나눔행사”를 진행해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528세대 1세대 1반려식물 키우기로 다소나마 위로하고 이웃간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소국, 다육이, 스킨, 나비난, 버킷 등 다양한 식물을 준비해서 바쁜 일상과 부득이하게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들과도 소통하면서 모두가 행복한 소통아파트를 만들고 있다는 것.
숲속작은도서관에서 직접 나눔행사를 진행하고 나눔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400세대에 대해서는 주민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소통아파트 꿈을 이루는 숲속작은도서관에서 함께 해요” 라는 메모지를 담아서 세대앞에 직접 배달했다.
이에 주민들은 “너무너무 예뻐요, 감사합니다, 잘키워보겠습니다”, “세상에나 고맙고 또 고맙네요, 우리아파트가 최고에요, 어찌 이런 생각을 했대요”라고 따뜻한 반응을 보였다.
광주용산LH1단지주거행복지원센터 관계자는 "때로는 이웃간 갈등과 불편함도 있지만 가장 가까운 곳에 나를 걱정해주고 챙겨주며 서로를 돌보며 살아가는 공동체 또 다른 작은사회를 만들기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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