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적인 상호협력 통해 공동 이익과 지역발전 도모
이 조합장, 김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전달
직원들 상호 기부로 양 지자체간 교류 활발해질 것
이 조합장, 김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전달
직원들 상호 기부로 양 지자체간 교류 활발해질 것
[투데이광주전남] 서영록 선임기자 = 전남함평군산림조합은 “지난 19일 경북영덕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상호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광우 함평군산림조합장과 권오웅 영덕군산림조합장, 양 조합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 조합장은 김광열 영덕군수에게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양 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기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공동의 이익과 지속적인 발전도모 △임업 및 금융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교류활동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한 노력 △교류 활성화를 위한 세부사항 등을 협의해 가기로 했다.
이광우 조합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함평군과 영덕군의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양 지역간 상호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 조합장님의 깊은 뜻과 실천을 본받아 두 지자체의 우의와 협력이 더욱 돈독해질 것”이라며 “보내주신 기부금은 주민 복리증진에 소중히 쓰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했다.
이날 자매결연은 함평군 산림과장을 역임한 이광우 조합장과 권오웅 영덕군산림조합장의 오랜 친분으로 성사됐으며 이번 일을 계기로 함평군산림조합 직원들과 영덕군산림조합 직원들 간의 상호기부가 진행될 것으로 보여 양 지자체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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