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환경공단, 혁신조달 적극 추진 '기획재정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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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환경공단, 혁신조달 적극 추진 '기획재정부 장관상' 수상
  • 문주현 기자
  • 승인 2023.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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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제3회 조달의 날’ 기획재정부 장관상 표창 수상 전경. /광주환경공단 제공

광주환경공단(이사장직무대행 최향동)이 지난 26일 열린 ‘제3회 조달의 날’ 기념행사에서 혁신조달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기획재정부와 조달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2023년 공공조달 경진대회’는 혁신제품의 현장 적용 사례를 발굴하고 혁신지향 공공조달 성과공유와 확산을 위해 개최됐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훈격이 결정됐다.

공공기관 부문 은상을 수상한 공단은 하수처리 공정 내 혁신 시범제품 도입을 통한 수질개선 사례와 올해 혁신제품 구매 목표액 대비 435%를 초과 달성한 실적 등을 인정받아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받았다.

특히 제1하수처리장에 ‘고성능 하수처리 슬러지 처리기’ 혁신제품을 현장에 시범 적용해 영산강 방류 수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향후 약품 및 전력비 등 관련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향동 광주환경공단 이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기술 혁신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도모하고자 전 임직원이 노력해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혁신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는 등 공공기관의 지속 가능한 혁신조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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