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쾌적한 명절’ 나주시,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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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쾌적한 명절’ 나주시,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
  • 문주현 기자
  • 승인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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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사 및 읍·면·동 통합민원창구 9~오후 6시 제증명 발급
나주시청사전경(사진=나주시)
[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의 편안한 명절 연휴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추진한다.

나주시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6일간 시청사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20곳에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상황실은 생활민원처리, 물가안정, 청소대책, 재난·안전사고 대응, 교통, 보건·진료 등 11개 반으로 운영된다.

시는 명절 연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사 및 읍·면·동 통합민원창구를 운영한다.

각종 제증명 발급과 생활민원을 안내해 민원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통합민원창구에서는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 등 15종을,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하면 총 119종의 민원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물가안정반은 분야별 지도·점검반을 현장에 파견해 불공정 상거래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청소대책반에서는 쾌적한 명절 연휴를 위한 생활쓰레기 불편 신고·접수를 받는다.

9월 28일과 10월 2일은 생활쓰레기, 9월 28일 10월 2~3일엔 음식물쓰레기를 각각 수거할 계획이다.

또 안전한 귀성길을 위한 주·야간 도로정비 비상근무반을 편성했다.

도로관리사업소, 국토관리사무소, 나주경찰서와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해 귀성객 교통 편의와 차량 체증 구간 해소, 도로상 발생하는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10월 2일부터 대중교통 노선 전면 개편이 시행됨에 따라 다음달 2~3일 이틀간 교통행정과 비상근무반을 운영한다.

광역버스·시내버스·마을버스, 급행버스 등 변경된 노선 문의는 교통행정과로 하면 된다.

응급환자, 식품안전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진료체계도 구축했다.

응급진료기관인 나주종합병원, 빛가람종합병원 응급실이 정상 운영되며 관내 병·의원과 휴일지킴이 약국이 문을 연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추석 황금연휴를 대비해 귀성객의 안전과 편의, 쾌적한 명절 연휴를 위한 종합대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향 나주의 맛과 멋, 온정을 느낄 수 있는 풍성한 연휴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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