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청정 해양 환경 조성 대통령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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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청정 해양 환경 조성 대통령 표창
  • 박태균 기자
  • 승인 2017.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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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한 해양환경 조성, 수산자원증강 등 해양강군으로 위상 높여







[투데이광주=박태균 기자] 진도군(군수 이동진)이 청정 해양환경 조성 등 수산부문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5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2017년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바다환경 보호와 수산자원 증강 등 해양수산시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 진도군이 대통령 표창의 영광을 안았다.진도군은 지속적으로 해양쓰레기 분포 현황을 파악하고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등을 통해 최근 3년간 해양쓰레기 3,000여톤을 수거·처리했다.특히 깨끗한 바다 가꾸기 추진의 일환으로 바다청소의 날과 진도군 특수 시책인 해양환경클린운동과 연계해 유관기관과 군민들의 해양환경정화활동의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했다.또 연안 해역에 최근 3년간 전복(8만9,000미), 꽃게(200,000미), 해삼(6만2,000미) 등 우량수산종묘를 방류하고 어장환경 복원사업, 양식어장 정화사업을 추진해 수산자원 증가를 유도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했다.세월호 참사 발생 이후 희생자 가족 편의시설과 교통지원, 실종자 및 유류품 수색 등 사고수습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사고 발생으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에 소상공인, 어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했다.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바다환경과 수산자원 증강 등 다양한 수산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진도군의 군정목표인 ‘군민소득 1조원 달성, 관광객 500만명 유치’에도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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