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열매 모으는 수집망 나무에 설치, 민원 해소
가을철 은행 열매, 낙과로 인해 시민에게 불쾌감 줘
보도와 차도에 얼룩이 져 도시미관을 해치는 요인 되기도
가을철 은행 열매, 낙과로 인해 시민에게 불쾌감 줘
보도와 차도에 얼룩이 져 도시미관을 해치는 요인 되기도

[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매년 9월이 되면 광주 시내 도로 주변에는 은행나무 가로수에 달린 열매가 도로에 떨어져 나뒹굴면서 이를 밟고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특유의 냄새로 불쾌감을 주고 있다.
은행나무 열매는 암나무에서만 열리는데, 가을철 은행 열매가 떨어지면 악취로 인하여 시민에게 불쾌감을 주고, 열매 낙과로 보도와 차도에 얼룩이 져 도시미관을 해치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실제로 매년 9월 중순부터 떨어지는 열매 악취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는 실정이다.
이에 광주광역시 각 구청에서는 불쾌감을 줄 수 있는 은행나무 가로수 열매를 모으는 수집망을 나무 주변에 설치, 이를 해소시키고 있어 시민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