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2023년 지역민과 함께하는 귀농·귀촌 융화프로그램 성료
상태바
보성군, 2023년 지역민과 함께하는 귀농·귀촌 융화프로그램 성료
  • 문주현 기자
  • 승인 2023.0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개 마을 진행, 귀농 귀촌인 안정적 정착 도모
보성군, 2023년 지역민과 함께하는 귀농·귀촌 융화프로그램 성료
[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0일 ‘2023년 마을 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프로그램’이 벌교읍 연동마을과 문덕면 법화마을을 마지막으로 종료됐다고 밝혔다.

2023년 마을 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 프로그램은 지난달 21일 시작으로 20여 개 마을에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이 지역민과 융화돼 마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오락 활동과 대화를 통해 융화의 중요성을 알아가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주요 프로그램은 상호 간 마음 열기 시간 갖기, 보성군 특산물 차환을 이용한 차안대 만들기, 밀랍 캔들 만들기 등이다.

벌교 연동마을 김 모 씨는 “평소 한 마을에 살면서 얼굴만 봤지 가까이에서 서로의 안부를 물을 시간도 없이 지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게 돼 너무 좋다”고 말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군은 살아온 삶의 모습과 생각의 차이를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하고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인과 원주민과의 유대관계를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주제를 가지고 군 실정에 맞는 융화프로그램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