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은 대중의 건강과 안녕을 보호하고, 흡연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 최소화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한 자에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는 초가을을 맞아 각종 공연과 문화행사가 열리고 있다. 그러므로 서울, 부산, 대전등 타 지역의 젊은이들이 광주의 문화, 예술을 보고 배우기 위해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그러나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등 곳곳에는 최근 나들이 장소로 유명세를 타면서 많은 이용객들이 찾아 과도한 음주와 흡연등으로 문제가 제기돼 온 곳이기도 하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곳곳엔 “금연구역” 표지판을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금연을 계몽하고 있다. 아울러 광주시내 곳곳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 시설에도 어김없이 세워져 있는 것이 “금연구역” 표지판이다. 그리고 최근에는 광주시 대부분의 아파트 단지 내에서도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흡연을 하지 않도록 하고 있다.
그만큼 금연에 대한 국민의식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이다. 금연구역은 주로 공공장소나 특정 구역에서 담배를 금연해야 하는 규정이나 정책을 의미한다. 이러한 구역은 일반적으로 대중의 건강과 안녕을 보호하고, 흡연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그리고 금연구역을 지정하는 이유는 담배 연기에는 수많은 유해 물질과 독성 물질이 포함되어 있고, 주위 사람들이 흡연자의 연기를 들이마시면, 이러한 유해 물질을 흡입하게 되어 건강에 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금연구역은 비흡연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흡연은 담배꽁초의 버림과 연기로 인해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으며 금연구역을 만들어 흡연자들이 담배를 버리거나 연기를 내뿜지 않도록 함으로써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청결한 공간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금연구역 지정은 공중이 이용하는 시설의 소유자·점유자 또는 관리자는 해당 시설의 전체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지를 설치해야 합니다(규제「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4항 전단 및 규제「국민건강증진법 시행규칙」 제6조) 그리고 금연구역에서 흡연을 한 자에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규제「국민건강증진법」 제34조 제3항).라고 정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에서 일부 젊은이들은 “금연구역”을 의식하지 않은 채 삼삼오오 모여 흡연을 하는 것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더더욱 광주의 중심도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에서 흡연을 하고 있는 이들은 타 지역 방문객들에게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임택 동구청장은 “문화전당은 부지 전체가 금연구역인 만큼 이용객들이 시설 내 금연과 절주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