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과 투명 페트병, 버리지 말고 ‘쓰테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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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과 투명 페트병, 버리지 말고 ‘쓰테크’하세요
  • 정현동 기자
  • 승인 2023.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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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캔·페트병 무인회수기 설치·운영
캔과 투명 페트병, 버리지 말고 ‘쓰테크’하세요
[투데이광주전남] 정현동 기자 = 영광군은 올바른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인공지능 캔·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스포티움에 설치 후 시범 운영을 마치고 9월 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

‘쓰테크’는 쓰레기와 재테크의 합성어로 캔과 투명 페트병을 무인회수기에 투입하면 재활용품 1개당 10포인트씩 교통카드나 모바일 앱 ‘캔가루’에 적립된다.

교통카드는 바로 사용 가능하고 모바일 앱에 적립된 포인트는 2,000포인트부터 계좌이체를 통해 현금으로 전환해 분리배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다.

무인회수기에 투입 가능한 품목은 음료수 캔과 투명 페트병이다.

투명 페트병은 라벨과 내용물을 깨끗이 비운 투명 페트병으로 500㎖부터 2ℓ까지 모두 인식이 가능하다.

인공지능 캔·페트병 무인회수기는 딥러닝 알고리즘 기술이 적용되어 오염되거나 라벨부착, 색이 있는 재활용품은 반환구로 반환하는 선별기능을 갖췄다.

또한 선별된 재활용품을 압착해 약 800개의 재활용품을 보관할 수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며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일상 속 작은 환경보호 실천으로 아름다운 영광 만들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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