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 기업인들 참여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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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 기업인들 참여 줄이어
  • 문주현 기자
  • 승인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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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성기업 이순옥·㈜이레가축약품 김영국 대표 500만원씩 기탁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 기업인들 참여 줄이어
[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나주시에 기업인들의 고향사랑기부 참여가 끊이지 않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일성기업 이순옥 대표, ㈜이레가축약품 김영국 대표가 각각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00일 밝혔다.

㈜일성기업은 지역기업으로 1991년부터 반남면에서 콘크리트 블록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제공하는 등 아름다운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순옥 대표는 고향사랑기부 홍보위원에 지원해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을 함께 전개할 예정이다.

㈜이레가축약품 김영국 대표는 매년 회사 이익의 일정 비율을 나눔문화를 위해 적립하고 있으며 김 대표는 나주시에, 아내는 해남군에 각각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귀감이 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두 분의 큰 뜻을 더 가치 있고 의미있는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금 활용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을 받고 기부 받은 지자체는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나주시는 홍어, 나주곰탕, 국립숲체원 체험권, 나주반 등 30개의 답례품을 마련했으며 9월 중 공개모집을 통해 답례품 구성을 더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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