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숙 이사장, 일본 핵 오염수 방류..."자영업자 다 죽는다"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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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숙 이사장, 일본 핵 오염수 방류..."자영업자 다 죽는다" 규탄
  • 신종천 선임기자
  • 승인 2023.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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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숙 빛고을비전창작소 이사장<br>
전진숙 빛고을비전창작소 이사장

[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 전진숙 빛고을비전창작소 이사장은 "지난 24일 일본 후쿠시마 핵 오염수 방류로 수산업계와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현실화됐다"며 “이번 핵 오염수 방류 사태는 윤석열 정부가 국민을 버리고 일본과 손잡은 매국적인 행위”라고 규탄했다.

전 이사장은 “일본 기시다 정부가 한미일 정상회담 이후 한국 국민과 자국민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핵오염수를 전격 방류한 것은 정상회담과정에서 최소한 윤석열 대통령이 암묵적으로 동의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정상회담에서의 석연찮은 태도와 정상회담 이전에 일본 신문을 통해 밝혀진 총선 전 방류 요청 보도가 사실이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정부를 성토했다.

이와 함께 “더욱 큰 문제는 핵 오염수가 방류되면서 당장 수산업계와 음식관련 자영업자들의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는데 정부가 내놓은 대책에서 직접적인 타격을 입고 있는 도시 자영업자들에 대한 지원대책은 전무하다”며 가뜩이나 경제적인 불황으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에 지원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진숙 이사장은 “지역 현장을 돌다 보면 자영업자분들은 이구동성으로 이제 겨우 코로나19 상황을 벗어나 경제 불황 속에서 어렵게 연명하고 있는데 맑은 날에 날벼락처럼 핵오염수 방류가 이루어지면서 이제 어떻게 장사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만일 이런 국민들의 원성을 무시한다면 윤석열 정부가 온전히 정권을 유지하지 못할 것이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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