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5·18민주화운동기념 전국사진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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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5·18민주화운동기념 전국사진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 열려...
  • 신종천 선임기자
  • 승인 2023.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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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사진대전을 통해 사진 한 장 한 장에 오월정신 담아내

사진예술을 통해 민주주의의 참된 가치가 빛나는 계기가 되었다

'대상' 수상자 윤영진 씨, 카메라는 나에게 세상을 깊이 있게 보는 법 가르쳐 주었다
(공법단체)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5·18기념재단, 광주·전남사진기자회, 5·18사진대전동호회가 주최하고 투데이광주전남 신문사가 후원하는 제8회 5·18민주화운동기념 전국사진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가 18일 오후 광주광역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가운데 대상(국회의장 賞) 수상자인 윤영진 씨가 시상식을 마치고, 자신의 수상작품 앞에서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공법단체)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5·18기념재단, 광주·전남사진기자회, 5·18사진대전동호회가 주최하고 투데이광주전남 신문사가 후원하는 제8회 5·18민주화운동기념 전국사진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가 18일 오후 광주광역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가운데 대상(국회의장 賞) 수상자인 윤영진 씨가 시상식을 마치고, 자신의 수상작품 앞에서 수상소감을 밝히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투데이광주전남] 신종천 선임기자= 본사가 후원하고,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5·18기념재단·광주·전남사진기자회·5·18사진대전동호회가 공동주최하는 제8회 5·18민주화운동기념 전국사진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가 8월 18일(금) 오후 광주광역시청 1층 로비에서 열렸으며, 전시회는 25일까지 지속된다.

시상식에는 황일봉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회장을 비롯 박용수 광주시청 민주인권평화국장, 김후식 전)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회장, 정운본 전)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부회장, 안판종 심사위원장, 송재운 한국사진작가협회 광주지회장등 수상자들을 축하해 주기 위해 내, 외빈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황일봉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 8번째 진행되는 사진대전은 80년 당시부터 현재까지의 5·18민주화운동과 관련한 사진을 발굴하는 것과 매년 진행되어온 5·18민주화운동 관련 행사 등을 기록하고 보존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면서 전국사진대전을 통해 사진 한 장 한 장에 담긴 오월정신을 마주하며 사진예술을 통해 민주주의의 참된 가치가 빛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법단체)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5·18기념재단, 광주·전남사진기자회, 5·18사진대전동호회가 주최하고 투데이광주전남 신문사가 후원하는 제8회 5·18민주화운동기념 전국사진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가 8월 18일 오후 광주광역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하고있다./김은조 기자
(공법단체) 5·18민주화운동 부상자회, 5·18기념재단, 광주·전남사진기자회, 5·18사진대전동호회가 주최하고 투데이광주전남 신문사가 후원하는 제8회 5·18민주화운동기념 전국사진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가 8월 18일 오후 광주광역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하고있다./김은조 기자

5·18기념재단 원순석 이사장은 축사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기념하는 이 사진대전은 그 빛나는 순간을 사진을 통해 전하고자 한다면서 이 사진들은 우리의 역사를 기록하는 동시에, 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며 미래를 향한 희망을 안기는 역할을 할 것이며 영원히 잊지 않을 민주화의 의미와 가치를 계속해서 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박용수 광주시청 민주인권평화국장은 5·18 행사를 기록으로 담은 이 사진들은 모두 다 민주화의 열정을 담은 작품들이었으며 우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다리가 되어주고, 당시의 숭고함을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을 이었다.

이번 대회의 심사를 맡은 안판종 심사위원장은 제8회 5·18민주화운동기념 전국사진대전이 성공적으로 치러지게 됨을 축하드린다고 말하고, 사진대전이 한해 한해 위상을 높여가는 모습을 보면서 사진발전에 기여하는 큰 축의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리고 출품작 모두가 여러분의 정성과 노력, 기대가 큰 작품으로 느껴졌으며 전국 어느 사진대전에 뒤지지 않는 소재의 다양성과 다큐멘터리 사진으로서의 사실성과 개성적인 변화를 시도해 주었고, 그에 부응하고자 심사위원들은 공정하고 성실하게 심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광주광역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제8회 5·18민주화운동기념 전국사진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에서 내,외빈들이 '금상' 수상자인 윤영진씨(가운데)와 함께 작품을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김은조 기자
18일 오후 광주광역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제8회 5·18민주화운동기념 전국사진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에서 내,외빈들이 '금상' 수상자인 윤영진씨(가운데)와 함께 작품을 둘러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김은조 기자

제8회 5·18민주화운동기념 전국사진대전에서 대상(국회의장 賞) 수상자는 윤영진 씨의 “5월 마라톤대회”가 선정되어 황일봉 5·18 민주화운동부상자회 회장이 시상을 하였다.

대상(국회의장 賞) 수상자자인 윤영진 씨는 수상소감에서 제8회 5·18 민주화운동기념 전국사진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심사위원님들과 이대회를 위해 수고해 주신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하고, 매년 5·18 관련 행사들을 카메라에 담아 기록하고, 출품하여 수상한 바 있으나 명예로운 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윤 씨는 시간을 돌이켜 보면 다른 한편으로 가슴 벅찬 감동으로 다가왔으며 처음 카메라를 잡았을 때는 세상의 아름다움을 담으려 했는데 이제는 저에게 새로운 세상을 소개하고, 그 세상을 깊이 있게 보는 법을 가르쳐 주었다며 삶의 고단함을 잊게 해주는 카메라를 통해 세상 속을 앵글에 담아 뜻깊은 작업을 해보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18일 오후 광주광역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제8회 5·18민주화운동기념 전국사진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에서 대회 첫 초대작가상에 정운본씨(좌측)가 선정되어 황일봉 5 18부상자회장이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18일 오후 광주광역시청 1층 로비에서 열린 제8회 5·18민주화운동기념 전국사진대전 시상식 및 전시회에서 대회 첫 초대작가상에 정운본씨(좌측)가 선정되어 황일봉 5 18부상자회장이 상패를 수여하고 있다./신종천 선임기자

제8회 5·18민주화운동기념 전국사진대전 수상자로 초대작가상에 정운본씨를 대회 첫 수상자로 선정 했으며, 대상(국회의장 賞) 수상자는 윤영진 씨의 “5월 마라톤대회”가 기록부문 우수상(광주광역시장 賞)에 소병기 씨의 “빛의 분수대”, 행사부문 우수상(광주광역시의회 의장 賞)에 최규옥 씨의 “추모”가 선정 됐으며 특선에는 윤판문 “민주기사의 날 재현”, 김봉일 “후손의 사죄”, 김양선 “5월 금남로”, 김판정 “오월의 부활제”, 문석주 “오월시민난장 공연”, 위성광 “518 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 전야제”, 이돈성 “추모”, 이해숙 “그리움”, 정윤석 “발길 이어진 518 민주묘지”, 최광묵 “인권상 시상식”, 최해경 “부활제”, 홍금표 “오월의 미술관”이 각각 수상 했으며 강경옥 씨의 “오열”등 94명의 출품자가 입선의 영광을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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