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 확대를 통한 카드이용 활성화…출생친화 환경조성
‘다자녀행복카드’는 다자녀가정의 양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전남도에 주소를 두고 막내가 13세 이하인 2자녀 이상 가정에서 발급 가능한 카드다.
도내 가맹점 5~20% 할인, 학원업종 10% 할인, 농협 판매장 및 농협주유소 5% 할인, 외식업계 10%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전남 다자녀행복 카드 가맹점 수의 정체에 따라 가맹점 확대를 통해 카드 이용 활성화를 유도, 출생친화 환경조성을 조성코자 가맹점의 카드 수수료를 지원키로 했다.
지원 방식은 1∼11월까지 다자녀 가정이 가맹점에서 다자녀 행복카드 사용으로 발생한 농협BC카드 다자녀 카드 관련 수수료 전액을 시가 올 12월 중 가맹점으로 직접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카드 가맹점에 대한 혜택부여로 가맹점 활성화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자녀 가정이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 분위기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자녀행복카드’는 전국 농협에 방문 발급·사용이 가능하며 카드 유효기간까지 사용 및 재발급이 가능하다.
카드 발급 문의는 다자녀행복카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국 농협 및 시군 보건소 등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광주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