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하맥축제 31일 열린다"...출연 가수진에 흥행 조짐
상태바
"강진 하맥축제 31일 열린다"...출연 가수진에 흥행 조짐
  • 문주현 기자
  • 승인 2023.0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1일 김종국·조명섭·목비·XOX
강진 하맥축제 출연 가수들에 ‘들썩’

[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제1회 강진 하맥축제가 가수 등 출연진이 공개되자 강진은 물론 인근 영암, 장흥, 목포, 광주 등지에서 입소문을 타고 관심을 보이는 등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18일 강진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31일부터 9월2일까지 강진군 군동면 종합운동장에서 조선을 서양에 알린 ‘하멜표류기’의 주인공 하멜을 브랜드화한 하멜촌 맥주를 내걸고 ‘하맥축제’를 선보인다.

올해가 첫 해다.

일부 세부 내용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일정을 확정한 강진군 축제추진위원회는 유명 가수들의 라인업과 공연순서 등을 공개했다.

하맥축제 공연 일정은 사흘간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된다.

행사는 댄스·힙합·DJ EDM 파티 공연과 중간중간 이벤트, 맥주 타임으로 구성된다.

초대가수 주요 라인업은 김종국, 박명수, 리듬파워, 조명섭, 스페이스 A, DJ AK, DJ 쥬시, DJ 허조교 등이다.

31일에는 오후 4시부터 비트타임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목비 공연, 디제이 dg와 댄싱퍼포먼스, 더 블루 아이즈 공연, 오크통 퍼포먼스에 이어 초대가수 XOX, 조명섭에 이어 김종국이 나선다.

DJ AK와 뮤직비디오를 끝으로 첫날을 마무리한다.

9월1일에는 음악창작소 김국주 밴드, 디제이 dg와 댄싱퍼포먼스, EDM 파티에 이어 초대가수로 스페이스 A, 박명수, DJ 쥬시가 판을 벌인다.

마지막날인 9월2일에는 음악창작소 앙리머스 등의 공연에 이어 DJ 렐리와 DJ 허조교, 가수 리듬파워가 피날레를 장식한다.

축제장 입장은 성인의 경우 손목띠를 착용한 후 맥주 구매가 가능하다.

신분증은 반드시 가져와야 한다.

학생 등 미성년자의 축제장 입장은 자율이며 공연 관람은 가능하다.

맥주 구매는 안 된다.

강진군은 이번 하맥축제의 성공을 위해 안전대책에 더욱 관심과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기존 경찰과 소방, 유관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은 물론 주류를 판매하는 맥주축제인 점을 충분히 고려해 평소 축제의 3배에 달하는 ‘안전요원’을 증원·배치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행사로 치를 방침이다.

강진원 군수는 “강진 하맥축제는 젊은이들의 축제이자 치맥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즐길 거리”며 “축제장을 찾아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