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동면 정산마을 방충망 교체 봉사활동 등 추진
이번 사업은 지난 3월 구례군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간담회에서 채택된 구례군 중점사업이다.
낡아서 부식되고 구멍 난 방충망을 테이프 등으로 대충 막아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복지기동대원들이 적극적으로 이번 사업을 건의했다.
복지기동대는 이날 장애인, 독거노인 등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방충망 교체, 생활 폐기물 처리, 내부 청소 등 활동을 하며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김순호 군수는 “오랜 장마와 폭염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이 많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청결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는 2019년 4월 결성된 민·관 합동 자원봉사 조직으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구례군은 9개 기동대, 140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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