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묵혀진 사별의 슬픔에 꽃을 피우다
상태바
화순군, 묵혀진 사별의 슬픔에 꽃을 피우다
  • 문주현 기자
  • 승인 2023.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만성 슬픔 대처 프로그램‘고사리’운영
화순군, 묵혀진 사별의 슬픔에 꽃을 피우다
[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화순군은 사별을 경험한 유가족의 만성적인 슬픔에 도움을 주고자 ‘고사리’ 프로그램을 8월 10일부터 9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사리 프로그램은 사별한 지 6개월이 지난 유가족의 심리적 안녕감, 만성 슬픔 및 대처 능력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되며 지난 2021년 시작해 올해 세 번째 진행을 앞두고 있다.

프로그램은 동행 나의 인생이야기 나의 ‘생각의 덫’ 빠져나오기 고인 추억하기 내 마음속 꽃길 등 총 5회기로 구성되며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 2층에서 진행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별을 경험한 유가족의 표현되지 않은 만성적인 슬픔을 함께 나누고 대처할 수 있는 힘을 향상시켜 정신건강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