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지역특화상품, 중국 수출길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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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지역특화상품, 중국 수출길 올랐다"
  • 문주현 기자
  • 승인 2023.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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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웨이디엔’, 온라인 판매 대회 참여.수출 가능성 타진
강진군 지역특화 가공상품,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 선보여

[투데이광주전남] 문주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7일 중국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위해 강진군 지역특화 가공상품 3종이 첫 수출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된 가공상품은 남도농산의 ‘여주차’, 천지해영어조합법인의 ‘김자반’, 다산명가의 ‘볶음고추장’으로 지역 농식품 가공업체의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중국 대학생 및 유학생 온라인 판매 대회’와 연계해, 중국 현지에서 홍보 및 판촉될 예정이다.

온라인 판매대회는 해외 유학생을 대상으로 30여명을 모집해, 중국 온라인 판매 전문 플랫폼인 ‘웨이디엔’을 통해,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웨이디엔은 전세계 202개 국가에서 3천만명이 이상이 운영 중인 중국의 대표 모바일 스토어로 간편하고 효율적인 기능이 장점으로 알려져 있다.

강진의 가공상품들은 현재, 온라인플랫폼에 입점 준비 중으로 온라인 판매는 7월 말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강진의 우수 가공식품들의 현지 수출 가능성을 타진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진원 군수는 “온라인 쇼핑몰에서의 성공 없이는 혁신적인 유통 성과를 이뤄내기 어렵다”며 “군은 온라인 판매 지원 등을 통해 해외 시장의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고 안정적인 수출증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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